대전교육청, 2009 겨울방학중 대학생 멘토 사전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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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09 겨울방학중 대학생 멘토 사전연수
  • 김태영 기자
  • 승인 2009.12.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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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격차 해소와 개별화된 학습 및 인성지도에 기여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4일(목)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겨울방학중 중․고등학교에서 대학생 멘토(학습도우미)로 활동할 대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2009 겨울방학중 대학생 멘토 사전연수'을 개최했다.

이번 사전연수는 대학생 멘토들이 멘토링 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교육 나눔의 역할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바람직한 멘토링활동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전시교육청 김윤배 방과후학교 팀장의 멘토링 가이드북 안내와 함께 중등교육과 이상수 장학관의 '훌륭한 멘토의 다섯가지 조건'에 대한 특강에 이어 멘토로 활동할 대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멘토링제은 사교육 및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부담하기 어려운 학생이나 기초학력미달 학생과 대학생 멘토를 연결하여 개별화된 학습지도 및 인성지도 등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멘토 1명당 멘티 3~5명 내외를 연결하여 면대면으로 학습지도, 특기적성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겨울방학기간에 운영되는 이번 멘토링 활동에는 초․중․고 212개교에서 운영하고, 대학생 멘토 1,216명이 멘티 6,000여명을 지도하게 되며, 멘토로 활동할 대학생에게는 1일 봉사활동비 2만원과 활동시간만큼 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된다.

대전시교육청 김창수 중등교육과장은 " 교육격차 해소와 기초학력미달학생 최소화에 멘토링제의 효과가 크고 멘토와 멘티의 호응이 좋아 계속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멘토로 활동할 학생들도 멘토링활동에 자긍심을 가지고 참여해달라"고 말했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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