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최재천)에서는 28일(월) 오후 3시 대전사이버가정학습 활동에 대한 종합시상식 및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09년 대전사이버가정학습 우수 실적 수상자 총 2,986명 중 67명이 대표로 참석하여 상을 받으며, 사이버가정학습 우수학교로는 대전삼성초, 대전구봉초, 대전관평초, 대전옥계초, 대전관저초, 대전교촌초, 대전글꽃중, 보문중, 충남중, 대전송강중, 대전정림중, 우송중 12개 학교가 선정되었고, 사이버튜터로는 자율학급운영을 한 김은송(대전유평초 학부모)을 비롯하여 10명이 선발됐다.

2009년 대전사이버가정학습 우수자 선발은 5단계 실적 심의 절차를 거쳐 포상기준에 의해 선정, 학생은 온라인평가 응시와 진도율 70%이상자를 대상으로, 교사는 콘텐츠수, 학생출석률, 진도율, 과제 및 평가출제, 마일리지 등 엄격한 조건에 의해 선발한다. 학생은 가입학생 108,920명 중 2,532명이 선정되었고 교사는 2,694개 학급에서 432명의 운영교사가 선발되어 교육감상과 교육장상, 정보원장을 수상했다.

대전교육정보원 최재천 원장은 "사이버가정학습을 통해 보여준 교사와 학생들의 의지와 열정이 학력을 신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대전사이버가정학습이 유비쿼터스 사회에서 미래 교육을 이끌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이버가정학습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김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