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업무스탭 운영 체감날씨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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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업무스탭 운영 체감날씨는 맑음!!
  • 김태영 기자
  • 승인 2009.12.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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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무업무스탭 운영 체감도 설문조사 결과 95% 긍정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올 3월부터 일반계 고등학교 46개교에 배치된 교무업무스탭(Staff) 운영에 따른 업무경감 체감도 설문조사 결과, 95%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무업무스탭은 고3 교사가 대입 입시지도 및 성적관리에 몰두할 수 있는 교수․학습 환경 조성을 위하여 고3 교무실에 근무하는 교무업무보조원으로, 현재 일반계 고등학교 46개교의 고3 교무실에 교당 1명씩 배치되어 있으며 교무업무스탭은 인건비 6억 3천여만원 전액을 시교육청에서 지원함으로써 학교의 재정부담을 해소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교무업무스탭이 배치된 일반계 고등학교 고3 교사 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설문결과 95%가 교무업무스탭이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고, 도움이 되는 업무로는 3학년 교무실 관리업무, 학생 성적입력 및 모의고사 가채점 업무, 대입 원서작성 등 진학관련 보조업무 등으로 조사되어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교육청 김용선 창의복지담당관은 "교무업무스탭의 지속적 운영으로 고등학교 3학년 선생님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경감시켜 수업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학력을 한단계 더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습력 제고를 위한 교원의 업무경감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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