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의 회복을 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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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의 회복을 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3.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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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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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서산당진태안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덕호)는 15일 서산시 소재 딸기농장에서 범죄피해자와 가족들과 함께 『초록에서 행복찾기-딸기수확 체험』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사전에 참가자를 신청받아 초봄의 설레임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딸기를 직접 따고, 수확한 딸기로 케잌을 만들고 가족과 함께하며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봄을 온몸으로 느끼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이 하나 더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원지애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범죄피해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여 활동하면서 “다양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범죄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센터에 감사하고, 검찰에서도 피해자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하였다.

센터는 지난 한해 강력범죄 피해자 227명의 피해 회복을 위해 상담, 치료비, 장례비, 프로그램 지원, 법정동행 및 재판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으며 지역의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범죄피해자의 실질적 보호·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1577-1295)에서는 살인, 상해, 성폭력, 강도, 방화 등 강력범죄 피해자로 가해자에게 합의 또는 기타 배상을 받지 못한 경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신청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http://sacvc.kcv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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