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우리 역사, 바로 알고 뜨겁게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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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우리 역사, 바로 알고 뜨겁게 느껴요!”
  • 김태영 기자
  • 승인 2009.12.30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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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국 최초 제1회 중학생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 개최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9일(화) 오후 2시 30분 삼천중학교에서 우리역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제1회 중학생 우리역사 바로알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 예선을 거친 대전시내 86개 중학교 학생 450여명이 참가하여 4종의 지정 역사도서에 대한 지식과 대전에 대한 역사지식, 중학생 차원의 역사상식 등에 대하여 80분간 선택형과 단답형, 서술형 문항 등으로 시험을 치뤘다.

이번 대회 역사 지정도서는 <삼국유사>, <나는 공부하러 박물관에 간다><대전의 역사와 문화> <미래를 여는 역사> 등 4종으로 우리 고대사에 대한 지식과, 문화재를 보는 안목을 키우고, 미래지향적인 역사관 함양과 대전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는데 유익한 책들이다.

이번 대회 결과는 1월 초순 발표할 예정이며, 금상 10명, 은상 20명, 동상 30명 등 총 60명을 시상하며, 우수학교 2개교에 대한 학교표창도 있을 예정으로 금상 수상 학생 지도교사 10명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주어진다.

한편, 금상과 은상 수상 학생 30명과 금상 수상 지도교사 10명 등 40명은 2010년 1월중 1박2일의 일정으로 국내 역사유적 답사를 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창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시․도교육청 차원에서는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대회로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교에서도 역사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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