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후보, “리모델링특별법 제정으로 '스마트시티 천안' 건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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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후보, “리모델링특별법 제정으로 '스마트시티 천안' 건설해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3.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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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후보 천안시 노후 공동주택 263단지 대상 리모델링 입법 지원 약속

[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이창수 국민의힘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
이창수 국민의힘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맨오른쪽)

이창수 국민의힘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중앙당 인권위원장)는 22일 보도자료 입장 발표를 통해 재건축 관련 지원에만 집중된 정부의 규제 완화 지원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와 관련하여 “주택법 및 건축법에서 독립된 리모델링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 노력을 거쳐 새롭게 태어나는 스마트 시티 천안을 건설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이 후보는 천안시 관내 도시개발 현황을 언급하면서 “천안시 관내 70% 이상을 차지하는 준공 후 15년 이상의 노후 공동주택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담금을 낮추어 재건축에 비해 경제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지원하는 입법적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후보는 “천안시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263단지에 대한 정밀 검토와 사업 추진을 지원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현 가능한 주거 복지의 일환으로 발코니 확장·주차 공간 확대·스마트 디지털 홈 시스템 도입 등과 같은 개선 조치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국회에서 입법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후보는 특별법 제정의 공익적 필요성에 있어 “구도심 지역의 인구 유출 문제가 심화하는 공동화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유해폐기물 및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 도시개발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법안 발의 및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재차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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