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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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3.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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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탄소중립 가치확산을 위한 봄맞이 나무 심기 진행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권영록(우측 몇 번째) 국립산림치유원장이 28일 예천군 효자면 문필지구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28일 예천양수발전소 및 예천 지역주민과 탄소중립 가치확산을 위한 ‘건강한 숲, 따뜻한 고장 만들기’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천양수발전소 사업자지원사업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탄소중립 마을 숲 가꾸기’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예천양수발전소, 예천 지역(효자·은풍·용문면) 주민 및 3개 초등학교(상리·은풍·용문), 예천 곤충생태연구소,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40여 명이 참석하여 느릅나무와 산벚나무 140주를 심었다. 

국립산림치유원과 예천양수발전소는 2023년부터 지역주민을 위해 탄소중립 마을 숲을 조성하고 힐링캠프를 제공하여 심신 안정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함과 더불어 탄소중립 가치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초등학교 교과 연계형 프로그램 ‘사계절 숲속 학교’의 성과를 인정받아 예천교육지원청의 ‘생태 전환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예천군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 프로그램과 힐링캠프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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