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CMB, 이상민 vs 김찬훈 TV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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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언론인클럽-CMB, 이상민 vs 김찬훈 TV토론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0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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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후보 불참, 이상민 후보와 김찬훈 후보 2인 토론
3월 28일 대전 CMB에서 목요언론인클럽과 CMB 주최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유성을 김찬훈  새로운미래(왼쪽),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가 방송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월 28일 대전 CMB에서 목요언론인클럽과 CMB 주최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유성을 김찬훈 새로운미래(왼쪽),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가 방송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목요언론인클럽(회장 박동일)과 CMB(회장 이한담)가 28일 오전 10시 CMB 신사옥 스튜디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초청 TV토론회를 개최했다. 

목요언론인클럽과 CMB가 공동 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후보가 불참의사를 밝히고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와 새로운미래 김찬훈 후보가 참석해 2인 토론으로 진행됐다. 

두 후보는 서로의 공약과 현안 토대로 과학도시 유성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고, 공통질문에서는 대덕특구 지원과 발전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각기 다른 대안을 말했다.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는 앞으로 대덕특구가 발전되기 위해서는 당초의 취지대로 연구의 성과를 상용화하고 연구의 기능이 더욱 고도화돼야 하며, 우수한 인재들이 살아가도록 정주요건이 잘 마련되고 문화적·사회적 환경인프라가 충만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찬훈 새로운미래 후보는 과학과 경제를 융합시켜 그것을 통해 유성을 혁신성장의 글로벌 거점으로 만들어야 하며, 그것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유성과학디지털특별자치시임을 설파했다. 특별자치시를 통해서 대덕특구가 경제와 과학이 융합되는 그래서 혁신 성장을 이끌어가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까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뒤이어 진행된 주도권 토론에서는 각 후보가 유성의 과학 발전을 위해 내걸은 상대 공약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다. 

또한 두 후보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유성을 선거구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유권자들에게 전했다. 

김찬훈 후보는 중소 벤처 기업가로서, 민주화 운동가로서, 국제정치전문가로서 소신과 철학을 갖고 이 새로운 정치에 뛰어들었던 자신을 소개하며“검증된 능력과 그리고 계획성을 지닌 진짜 민주 참후보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이상민 후보는 삭감된 과학기술 R&D 예산을 내년도 예산에 원칙적으로 전부 복원 시키도록 하겠다며,“세출예산의 5%를 아예 못 박는 국가재정법 개정에 나서겠다”며 유성구민들께서 끊임없는 지지와 성원을 다시 한 번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CMB 지역 채널(대전 12-1, 세종·충남 25-1)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되었으며, CMB 채널 유튜브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사진 왼쪽부터)조윤철 CMB대전세종충청본부 총괄팀장, 이준희 부회장, 김찬훈 새로운미래 후보,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 박동일 회장, 안창용 사무총장, 이희내 홍보이사가 화이팅을 외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조윤철 CMB대전세종충청본부 총괄팀장, 이준희 부회장, 김찬훈 새로운미래 후보,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 박동일 회장, 안창용 사무총장, 이희내 홍보이사가 화이팅을 외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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