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CMB, 이준배 TV토론
상태바
목요언론인클럽-CMB, 이준배 TV토론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02 2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준현 후보 불참으로 이준배 후보 1인 토론회 개최
목요언론인클럽(회장 박동일)과 CMB(회장 이한담)가 29일 오후 3시 CMB 신사옥 스튜디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초청 TV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왼쪽), 원성수 토론회 사회자, 박동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목요언론인클럽(회장 박동일)과 CMB(회장 이한담)가 29일 오후 3시 CMB 신사옥 스튜디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초청 TV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왼쪽), 원성수 토론회 사회자, 박동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목요언론인클럽(회장 박동일)과 CMB(회장 이한담)가 29일 오후 3시 CMB 신사옥 스튜디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초청 TV토론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북부 읍면지역을 아우르는 세종을, 직전 총선에서 민주당이 20%p 가까이 격차를 벌리며 낙승했지만 이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표를 몰아주며 요동치는 민심을 보인 곳이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현역인 강준현 의원이 일찌감치 단수 공천을 받아 재선 도전에 나섰고, 국민의힘에서는 이준배 전 세종시 부시장이 당 영입 인재를 꺾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세종시 부시장 출신이라는 같은 경력에도 1호 공약은 '행정' 대 '경제'로 달리 방점이 찍혔다.

이날 토론회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불참한 가운데,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 1인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준배 후보는 세종 을구 국민의힘 후보는“행정수도 세종의 경제, 세종시민의 민생경제를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12년 전, 선배들이 (행정수도)원안을 사수하고 행복 도시를 만들었다면 이젠 그 이상의 도시를 만드는 게 우리가 해야 일이며 책임"이라며 "여전히 그걸 못하고 지금까지도 행정수도를 만들겠다는 사람들 이야기를 믿어야 하겠냐"며 상대당을 비판했다. 

그는 "이 사람들을 밀면 절대 안되고 이젠 바꿔야 하며 국민의힘이 또 저희가 해결해야 된다" 세종을 제2수도와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국가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후보는 "조치원이 백 년간 동서축으로 분리돼서 지내왔던 도시의 역사를 통합의 시대로, 통합의 미래로 만들겠다."며 스마트 국가산단 조기착공과 조치원 철도 지하화를 공약했다. 

세종을 지역의 또 다른 변수는 군소후보들이다. 여야 할 것 없이 내 경선에서 배제된 인사들이 줄줄이 탈당 뒤 출마를 선언하면서 또 다른 선거 변수로 떠올랐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CMB 지역 채널(대전 12-1, 세종·충남 25-1)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되었으며, CMB 채널 유튜브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사진 왼쪽) 김영진 CMB대전세종충청 본부장, 이준희 부회장,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 원성수 토론회 사회자(공주대 교수), 박동일 회장, 안창용 사무총장, 이희내 홍보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 김영진 CMB대전세종충청 본부장, 이준희 부회장,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 원성수 토론회 사회자(공주대 교수), 박동일 회장, 안창용 사무총장, 이희내 홍보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