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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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교육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03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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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활동 시작을 위한 멘토역량 강화

 [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민족형통충남지역회의행사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부의장 직무대행 안상국)는 4월 3일 10시 30분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멘토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탈북민 멘토링(Mentoring) 추진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북한이탈주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멘토를 자처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는 방법 등 멘토링기법을 전달하고 탈북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링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교육으로, 안상국 천안시협의회장(부의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충남지역 15개 시·군 민주평통 협의회장과 멘토링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상국 충남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온 통일로써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충남지역 멘토 자문위원님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통해 다양한 멘토링 성공사례가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민족평통충남지역회의 행사

이날 교육에서는 멘토링 전문가 황태옥 펀앤코리아 대표가 멘토링 진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과 멘토링 기법을 소개하고, 이어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이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한 후 멘티경험이 있는 탈북민을 초청하여 멘토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이 끝난 후 자문위원들은 멘토링 신청서와 서약서 작성을 통해 성공적인 멘토링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며 이날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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