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한의과대학, 초음파영상진단기 기증식
상태바
대전대 한의과대학, 초음파영상진단기 기증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04 2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의학 교육의 시대 흐름에 기여하고 싶었다’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초음파 기증 사진
초음파 기증 사진

졸업생 2명(김윤중 원장과 유세호 원장)이 ‘한의학 교육의 시대 흐름에 기여하고 싶었다’고 후배들 교육용 초음파영상진단기 2대를 한의과대학에 기부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한의과대학(학장 박양춘 교수)에서는 지난 2일 졸업생 2명(바르다한의원 김윤중 원장 / 세호한의원 유세호 원장)이 방문하여 ‘삼성메디슨 초음파 영상 진단기 2대’를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에 기부했다. 고 4일 밝혔다. 

한의대에 따르면 앞으로 두 졸업생은 한의과대학 후배들의 의료술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초음파 스터디 동아리에서 재능기부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은 ‘2024년도는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도덕성을 함양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미래 의학을 선도할 한의사를 양성한다’는 사명을 설정하고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윤중 바르다한의원 대표원장은 “내가 졸업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에 초음파영상진단기를 기증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한의대 교과과정에서 현대의 다양한 의료기기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세호 세호한의원 대표원장은 “돌이켜보면 임상 한의사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선배들의 도움을 받았고 이에 후배들에게 내리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쁘게 마음을 내어 초음파영상진단기의 기증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박양춘 학장은 “모교 졸업생들의 후배사랑에 깊이 감사하며, 기증받은 초음파영상진단기를 실습과 실기교육에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임상 실무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학교 후학들에 대한 모교 졸업생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지속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