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철도 대전충남본부 공주역(코레일, 공주역장 김승환)은 봄철을 맞아 역사 광장에 봄꽃 식재를 통한 환경개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꽃 식재는 공주역을 찾는 고객에게 산뜻한 이미지와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공주시의 예산 지원(3천만 원)으로 진행했됐으며, 역사 정문 양쪽으로는 사시사철 푸르름을 줄 수 있는 관상형 측백나무 40그루를, 버스 및 택시 승강장 주변에는 대형화분 120개를 배치하여 팬지꽃, 꽃잔디 등을 심었다.
아울러 향후 역사 주변 알밤동산과 공터에는 유채꽃, 코스모스로 테마정원을 만듦으로써 꽃을 통한 스토리텔링을 계획 중이며, 160여 개의 화분 및 화단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4월 중 지하수를 연결, 자동 살수하는 관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승환 공주역장은 “앞으로 공주역이 백제문화권의 관문이 될 수 있도록 공주시와 함께 역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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