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에서는 4월 5일(금), 충청남도 16개 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반자 및 담당자와 함께「2024년 충남 도, 시·군 청소년동반자 담당자회의 및 전체회의」를 개최하였다.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청소년심리상담 전문가가 위기(가능)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소년동반자 회의에서는 충청남도 16개 도, 시·군 청소년동반자 사업에 대한 보고를 중심으로, 청소년동반자 사업 방향과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 중에서도 특히 사각지대 고위기 청소년 사례 발굴 및 연계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순실 센터장은 “사각지대 고위기청소년을 발굴·지원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협력과 함께 관련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종사자들이 전문성 개발을 위한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청소년전화 1388로 24시간 언제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충남 16개 도,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