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도 상승세에 윤창현 응원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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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도 상승세에 윤창현 응원 릴레이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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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대전지역 산별노조 대전 국민의힘 후보 공식 지지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민의힘이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두 자릿수 격차로 따돌리고 있는 가운데 대전 동구 국회의원 선거 윤창현 후보를 향한 각계각층의 응원 결집도 이어지고 있다 .

5 일 한국노총 대전지역 산별대표자 및 단위노조 대표자는 22 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 총선 승리를 바란다며 대전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자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

이들은 “ 이번 선거는 노동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과 사회적 약자의 아픔을 더 늦기 전에 보듬어 주고 또한 희망찬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위해 새로운 출발점이자 전환점이 될 선거 ” 라며 “ 노동가치 존중과 노동의 새로운 미래비전에 또 다른 의지와 함께 시작의 또 다른 담대함을 보여준 대전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희망 메시지에 뜻을 같이하고 후보자들의 압도적인 승리를 기원하고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 라고 밝혔다 .

한국노총이 대전지역 국민의힘 후보 전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것과 동시에 윤 후보 캠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 ( 前 ) 당원들과 녹색어머니회 , 안실련 등 다양한 계층의 응원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

특히 지난 3 일에는 더불어민주당 前 당원들이 윤 후보의 동 . 행 . 캠프를 방문해 선거유세 응원에 나섰다 . 지난달 13 일 더불어민주당 전 ( 前 ) 시 ‧ 구의원들이 윤창현 후보 공식지지를 선언한 바 있어 민주당 지지자들의 이탈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가능하다 . 실제로 이번 선거기간이 더해질수록 2020 년 총선에서 대전 7 개 의석수 모두를 가져간 더불어민주당이 별다른 지역 성과를 내지 못한 사실이 주목받으면서 대전에서 ‘ 민주당 4 년 심판론 ’ 이 주목받고 있다는 판세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

전통적으로 보수정당의 취약층으로 꼽히는 30 ‧ 40 대 여성 중심 단체가 윤 후보 응원에 나선 것도 주목할 만하다 . 동구 녹색어머니회는 안실련 , 동구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윤 후보 캠프에 방문해 22 대 총선 후보자를 위한 교통안전 공약자료집을 전달하고 ‘ 교통안전 서약서 ’ 를 교환했다 . 이 자리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응원 메시지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윤 후보 캠프는 각계각층의 응원 방문이 이번 선거 판세를 예측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 언론 보도 ( 동아일보 4 월 2 일 자 기사 ) 에 따르면 현재 동구는 여야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박빙으로 분류한 현역의원 간 접전지역이다 . 

다만 지난 4 일 공표된 전국지표조사 (NBS)* 에서 국민의힘 전국 지지율은 39% 를 기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29% 로 국민의힘이 두 자릿수 격차를 벌려 앞서 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지지세가 국민의힘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가능하다 . 같은 조사 대전 ‧ 세종 ‧ 충청 지역 역시 국민의힘 지지도가 40% 에 반해 더불어민주당 31% 를 기록하며 9%p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를 질문한 결과 또한 대전 ‧ 세종 ‧ 충청 지역 유권자들의 41% 는 국민의힘 , 38% 는 더불어민주당의 손을 들며 3%p 격차를 보였다 .

윤창현 후보는 “ 지난 4 년 대전을 이끈 ‘ 민주당 심판론 ’ 이 대전 주민들의 핵심 정서라고 자리 잡고 있다 ” 라며 “ 총선 승리 이후 지난 4 년간 민주당이 눈감고 귀 막았던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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