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소식 후보 지원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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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소식 후보 지원유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0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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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금일 수통골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유성구갑 윤소식 후보 지원유세를 가졌다. 윤 대표는 윤소식 후보를 "공직생활을 반듯하게 한 대전의 아들이자 자랑스러운 후배"라고 소개하며 "윤소식 후보가 하고자 하는 일은 무조건 지원할 것"이라는 약속을 펼쳤다. 

윤소식 후보를 "우리나라에서 교통과 관련해서는 최고 전문가다. 윤소식이 당선된다면 유성의 교통 문제는 금방 해결될 것"이라고 소개한 윤 대표는, "민주당이 해결하지 않은 유성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회에서 일하려고 등장한 후보"라고 평가했다.

윤 대표는 "부끄러운 후보들을 내놓은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윤소식 후보와 같은 참신하고 능력 있는 후보들을 준비했다"며 22대 총선에서 대전이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180석이나 되니까 국회에서 독주를 펼치며 마음대로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한 윤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한 2년 동안 하고자 한 일을 (민주당이)국회에서 통과시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윤 대표는 "대전의 시민들에게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고 이야기하며, 대전의 정치지형에 대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중심을 딱 잡아주는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리고 "경쟁이 있어야 정치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다"며 균형론을 내세워 대전 시민들에게 국민의힘 윤소식 후보를 향한 지지를 부탁했다. 

한편 윤소식 후보는 "바쁜 와중에도 멀리서 대전까지 찾아주신 윤재옥 원내대표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유세를 시작했다. "밀린 현안 사업을 함께 해결해주시겠다고 약속한 윤 대표에게 유성 시민들이 기대감을 품었다"고 이야기한 윤 후보는, "유성다운 유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사람을 바꿔야 한다"는 당부를 비쳤다.

그리고 윤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오고 나서 교촌동 160만평 국가산단 부지가 지정됐다. 이는 유성이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변모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년 동안 바뀌지 않은 유성이 사람이 바뀌며 변화가 생겼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과 국민의힘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유세를 펼치고 있는 이곳 수통골의 여건이 좋음에도 몸살을 앓고 있다. 누구 하나 신경을 쓰지 않았기에 이런 결과가 나타났다"고 비판하며, "이번 총선에서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약속하는 것으로 유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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