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후보, 총선 필승 결의 다지고 합동유세로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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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후보, 총선 필승 결의 다지고 합동유세로 지원사격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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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원내대표·여명 전 (前) 대통령실 행정관, “대한민국이 30 년 경제전문가 윤창현 계속 쓸 수 있게 도와달라” 호소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동구 국회의원선거 윤창현 후보의 총선 필승을 위한 지원사격이 본격 시작됐다 .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 일을 ‘ 총선 필승 결의의 날 ’ 로 선포한 윤창현 동 . 행 . 캠프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지원을 시작으로 가오동 집중유세까지 이어지는 총결집 일정으로 세과시에 나섰다 .

이날 오전 윤창현 후보 지지호소를 위해 역전시장을 찾은 윤재옥 원내대표는 유세차량에 올라 “ 대전 의석 모두 민주당이 가져갔지만 , 획기적인 변화를 약속했던 것과 달리 민주당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 며 “ 한쪽에 힘이 집중되면 발전은 더딜 수 밖에 없다 ” 고 말해 국민의힘 의석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

윤 원내대표는 “ 윤창현 후보는 대한민국이 검증한 인재 ” 라며 “ 윤석열 대통령부터 금융분야 이슈가 생기면 다들 윤 후보부터 찾는다 ” 고 힘 있는 여당 후보임을 드러냈다 . 이어 대전이 대한민국 민심의 기준임을 언급하며 “ 대전시민들께서 ( 국회가 ) 어느 한 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균형을 잘 잡아달라 ” 고 당부했다 .

지지연설을 마친 윤 원내대표는 윤 후보와 함께 중앙시장을 찾아 시민들과의 만남도 이어갔다 . 시민들은 조용히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지지를 확인하거나 , “ 오늘 사전투표했다 . 2 판 4 판 아니냐 ”, “ 지난번에 1 번 뽑았다가 실망이 커 이번엔 바꾸려고 한다 ” 는 속내를 내비치는 등 지지호소에 응하는 모습도 보였다 .

이날 오후에는 윤 후보를 위한 집중유세에 청년 정치인들의 지원사격도 더해졌다 . 전 ( 前 ) 서울시의원이자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출신 여명 행정관과 이황헌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변인은 윤 후보의 오후 거리유세에 합류해 2030 세대를 향한 지지호소에 나섰다 . 이들은 3 시간이 넘게 이어진 동행에 이어 가오동에서 진행된 저녁 집중유세에도 연설자로 참여하며 윤 후보에 대한 집중지원에 나섰다 .

유세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직접 준비한 빨간 풍선을 흔들며 윤 후보를 반긴 지지자들은 젊치인 ( 젊은 청년 정치인의 준말 ) 의 등장에 연신 환호로 반가움울 표했고 , 일반 시민들 역시 유세가 시작되자 가던 길을 멈추고 응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여명 전 ( 前 ) 행정관은 유세 연단에 올라 “ 이번 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 ” 라며 “ 대전에 교육특구를 설치하려면 구청장 도움 , 시장 도움 , 대통령과 교육부 장관 도움까지 필요한데 , 대전을 위해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윤창현 후보뿐이다 ”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어 연단에 나선 이황헌 대변인은 민주당이 내건 윤 정부 심판론을 적반하장으로 규정하며 , “ 청년들이 평생 부담해야 할 나라빚을 1,000 조로 만들어놓은 민주당이 전 국민에게 25 만원을 또 뿌린다면서 선동한다 ” 며 이재명 대표 심판을 호소하고 나섰다 .

마지막 연설자로 나선 윤 후보는 “ 민주당은 이미 공익을 위한 당이 아니라 사당이 됐다 ” 라며 “ 한 사람을 위한 방탄 야당은 안 된다 ” 라고 강조했다 . 그러면서 그는 “ 동구 경제규모는 5 개 자치구 중 꼴찌일 정도로 동구가 어렵다 ” 며 “ 도심융합특구와 대전 - 금산 통합 , 2028 신경제벨트 완성을 통해 동구를 다시 일으킬 기회를 저 , 윤창현에게 달라 ” 고 말했다 .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투표 2 일차 누계에 따르면 대전 동구의 사전투표율은 30.17% 로 유성구 32.2% 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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