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제79회 식목일 기념 국립기억의숲 나무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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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제79회 식목일 기념 국립기억의숲 나무심기 행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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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억의숲 수목장림에 지역주민과 함께 편백, 은행나무 등 180그루 식재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황성태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이사장(맨오른쪽 다섯번째)이 5일 국립기억의숲에서 임직원, 지역주민, 유관기관과 함께 식목 행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사장 황성태)은 지난 5일 국립기억의숲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는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임직원, 개화3리 지역주민, 부여국유림관리소, 성주면사무소, 보령시산림조합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편백나무, 은행나무 등 약 180그루를 심었다.

국립기억의숲은 2019년부터 3년간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되어 2022년 12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해 2만 4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과 지역주민의 심신 건강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웰다잉프로그램 등 다양한 회년기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성태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이사장은 “수목장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회귀하는 자연친화적인 장묘제도”이며 “국립기억의숲을 통해 사람과 자연의 상생을 추구하는 수목장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은 무연고 사망자의 사회적 이슈가 대두되는 만큼 올해 7월까지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성을 위한 수목장림 장례지원을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기억의숲 홈페이지(nfm.wbf.or.kr)를 참고하거나 국립기억의숲 운영팀(041-402-7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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