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시평송청소년문화센터는 13일 제8기 청소년운영위원회 ‘파란(PARAN)'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8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공개모집과 연임을 통해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연간 활동 계획 수립을 위한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의 자문‧평가에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청소년 참여의식을 확대했다.

청소년의 욕구와 의견이 실제 수련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반영‧개선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장치로 「청소년활동진흥법 제 4조」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8기로 위촉된 청소년들은 앞으로 매달 진행되는 정기회의를 통해 센터 시설 및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캠페인‧교류활동‧자원봉사 등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직접 기획‧진행하게 된다. 

대전시평송청소년문화센터 김지연 센터장은 “다양한 제안을 통해 우리 평송청소년문화센터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라며, 무엇보다도 이러한 자발적 참여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