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가 충남산림지원연구소 청양군 유치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18일 오전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4월 브리핑을 개최한 김돈곤 군수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 

김 군수는 “산림자원연구소는 충남도 산하기관으로 임업 시험 연구는 물론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을 조성해 충청권 도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한다”며 “군은 지난해부터 후보지 공모 계획에 맞춰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이어서 “고운식물원을 활용한 새로운 식생조성 기간 및 비용 단축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갖춘 도민 산림복지의 중심지”라고 강조하면서 “칠갑산도립공원, 자연치유센터, 기후환경교육원과 연계 시너지 창출할 것”이라며 강점을 부각시켰다. 

마지막으로 “도의 최종 결정이 있기 전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군민 의지를 결집해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장소 선정은 오는 5월 늦어도 6월중에는 발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