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광역시가족센터(센터장 김혜영)에서는 지난 20일 센터에서 ‘2024년 가츄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총 8가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선서문 낭독 △자원봉사자 기본 소양 교육 △가정내 미션(빙고미션)제작 등으로 진행했으며, 2024년 가츄 봉사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가족봉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취약계층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발 마사지, 핸드벨공연 △작물기부 △탄소중립 실천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사회 공헌에 초점을 맞춰 매월 1회 주말마다 정기 지역사회 공헌 봉사활동과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긴급재난구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봉사단 관계자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가족과 함께 할 생각에 기대가 되며, 앞으로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혜영 센터장은 "다문화, 비다문화가족이 화합하여 지역 자긍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참여하여, 가족 건강성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센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