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제자를 구한 숭고한 희생 교사 고동우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가보훈부 국립대전현충원은『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누리집(www.dnchero.kr)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24.5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5월의 영웅스토리는 스승의 날이 포함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물에 빠진 제자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고동우 선생님」의 이야기로 구성하였다.
의사자 고동우 선생님은 1984년 11월 29일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났으며, 충청북도 영동군 양강면에 있던 미봉초등학교(2018년 양강초로 통합되어 폐교) 교사로 재직하던 시설 2009년 5월 9일 제자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13세인 배ㅇㅇ양 등 2명이 물에 빠지자 그 중 한 명의 제자를 구조하고 나머지 구하지 못한 한 명의 제자를 구하려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익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의로운 행동을 기려 의사상자로 선정하였으며, 현재 국립대전현충원 의사상자 묘역 29호에 안장되어 있다.
24.5월 이달의 영웅스토리에 대한 보다 생생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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