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2024년 4월 28일(일) 안영생활체육단지 축구장에서 약 500여명의 관내 클럽 선수단과 5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4회 대전광역시 서구축구협회장기대회가 개최되었다고 알렸다.

개회식에는 서구체육회 이성준 회장, 서철모 서구청장,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이 참석하였고, 박범계 국회의원, 장종태 국회의원 당선인 및 구의원이 참석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년부 8개팀, 장년부 8개팀으로 나눠 전후반 각 20분(결승전은 전후반 없이 30분)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승을 향한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청년부는 두드림FC 우승 , 중원FC 준우승, 장년부는 한결FC 우승, 중원FC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날 대회를 주관한 김성빈 서구축구협회장은 “참석해주신 내외빈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데 있어서 많은 지원 아끼지 않으신 서구, 서구체육회, 협회 고문단, 이사진 등 많은 분들께 감사하고, 부상이나 사고 없이 이번 대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노력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철모 서구청장은 “최근 올림픽 대표팀이 오랜만에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는 일이 있었는데, 생활체육 단계에서부터 다시 한번 축구에 대한 관심과 붐을 조성해 좋은 결과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서구체육회 이성준 회장은 “대회개최를 준비한 김성빈 서구축구협회장 이하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회에 참가한 임원 선수 모두 승패를 떠나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