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학교 김용하 총장이 7일 정오에 어버이날을 앞두고 교내 청소를 담당하는 환경미화직원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8월 총장 취임 후 첫 행보를 환경미화직원을 찾아 인사하는 것으로 시작했던 김 총장은 올해 어버이날을 맞아 다시 한번 환경미화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함과 동시에 최근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과 관련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김 총장은 “학교에 가장 먼저 출근하시고, 보이지 않은 곳에서도 노력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으로 학생과 직원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업무를 볼 수 있다”며 “2년 전 첫 공식일정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렸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함께 식사를 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어 “청소를 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항상 귀기울여 듣겠다. 업무를 보시는데 어떤 점이 불편한지, 어떤 것을 개선하면 좋을지 의견을 주시면 적극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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