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연구원, 오는 28일 '지역문화 공청회' 개최
상태바
대전세종연구원, 오는 28일 '지역문화 공청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5.25 2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예술 생태계의 자생성을 높이고 품격 높은 문화예술 도시 대전을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오는 28일 오후 1시 대전 예술가의 집 누리홀에서 '대전 문화예술 중흥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지역문화 공청회'가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4월 29일 진행한 정책토론회의 연속선에서 <대전 문화예술 중흥 중장기 전략 수립 연구>의 진행 상황이 공유되고,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정책 전문가와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문화 공청회 포스터
지역문화 공청회 포스터

공청회는 1부와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용역 연구에 관해 한상헌 대전세종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장이 브리핑을 한 후, 배관표 충남대 국가정책대학원 교수와 장세길 전북연구원 문화·스포츠산업팀장, 성낙원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장, 이찬현 (사)대전민예총 이사장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분야별 현장 문화예술인 중심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어서 청중의 질의와 의견 개진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의 현실과 필요한 정책 방안들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본 행사를 기획한 대전세종연구원 한상헌 책임연구위원은 “문화예술 중흥 중장기 전략 수립 과정에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 그리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공청회를 준비했다.

대전문화예술 생태계가 지속가능한 자생성을 확보할 수 있는 참신한 방안들이 제기되길 기대한다.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들을 현재 수립 중인 대전 문화예술 중흥 계획에 충분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