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특별성과금 65억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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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특별성과금 65억 받아
  • 김태영 기자
  • 승인 2010.01.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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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시․도교육청 평가결과, 최다분야 최우수교육청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지난해 6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2009년도 시·도교육청종합평가에서 최다분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 인센티브로 65억원의 특별성과금을 지원받았다고 4일(월) 밝혔다.

이번 특별성과금 65억원은 지난 6월 발표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종합순위와 분야별 우수교육청에 대한 인센티브가 반영된 금액으로 2009년 한해동안 학력신장과 사교육절감 등의 국정과제 추진 및 제1기 민선 교육감으로써 대전시민과 교육가족에게 약속했던 공약사업 추진 등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대전교육에 대한 최고의 선물로 평가되며, 각종 평가 및 학력신장에서 거둔 최대의 성과와 더불어 기축년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도교육청평가는 지방교육자치제가 본격 실시되면서 교육행정 및 재정에 관한 자율권이 시․도교육청으로 대폭 위임됨에 따라 교육청의 책무성을 확보하고 지방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96년부터 실시되어 왔으며,

특히, '09년 시․도교육청 평가결과 대전시교육청은 개청이래 최고의 성적인 6개분야중 3개분야에서 최우수교육청, 1개분야에서 우수교육청에 선정되는 괘거를 거뒀다.

이번 특별성과금 65억은 규모가 가장 큰 서울교육청이 30억원, 규모가 비슷한 광주교육청이 25억을 지원받는 것보다 2배 이상 많은 혜택을 받는 것이며, 하위 교육청보다는 43억원의 인센티브를 더 지원받게 되어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교육복지에 투입되는 직접교육비가 그만큼 더 증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김신호 교육감은 "대전시교육청이 최다분야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것은 1만 5천여 교직원과 150만 대전시민 모두가 교육에 대한 열정과 관심 덕분"이라며 "특별성과금 65억원은 학력신장과 사교육 대책,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복지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창의력 신장 및 학력과 인성이 조화된 교육본질 추구에 전 교직원의 역량을 결집시켜 수요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명품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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