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극’ 보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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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극’ 보러 가요
  • 김태영 기자
  • 승인 2010.01.05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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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초, 늘품 어머니 독서교실 회원 다양한 독서활동 펼쳐

 


대전도마초등학교(교장 김영옥)늘품 어머니 독서회원들은 오는 2010년 1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학교 도서실 ‘책마루’에서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심도있는 독후활동으로 '열두 띠 이야기'를 읽고 달력 만들기, '쪽빛을 찾아서' 치자로 염색하기, '겁쟁이 빌리' 나무 인형 만들기, '설빔' 연하장 만들기,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을 읽고 그림자극으로 공연하고, 참석한 학생들에게 시연해 보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늘품’ 어머니 독서교실회원들은 지난 2008년부터 자녀 독서교육을 위해 어린이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면서 각 교실에서 책 읽어주기를 했으며, 지난 여름방학에는 책읽어주기와 함께 그림자극을 공연한 바 있다.

어머니회 회원들은 "연습하기는 힘들어도 책 읽어주기나 그림자극을 할 때 학생들이 몰입해서 참여하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며 다음 활동의 힘을 얻는다"말했으며,

대전도마초등학교 김영옥 교장은 "어머니들이 학교 독서교육의 일부분을 맡아 열심히 활동함으로써 독서교육의 저변확대에 힘써 주어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학부모님들이 지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배운 것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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