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배)은 7월 26일에 「멘토-멘티 ‘밀어주고 끌어주고’ 일일캠프」를 부여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부여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부여군에 거주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으로 구성된 멘토 멘티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프 활동으로는 놀이치료와 소시오 드라마 활동, 푸드치료, 미술치료, 마음나눔으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신체활동과 협동과제 수행 활동을 비롯하여 멘토-멘티 간 친교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하였고, 요리 만들기와 뽀글이 인형, 댕기 키링 만들기 등 수공예체험도 제공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백제중학교 한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소시오드라마나 다양한 단체 놀이를 하면서 너무 재밌었고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 나의 생각이나 느낌을 솔직하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앞으로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배 교육장은 “오늘 일일캠프에 참여한 멘티 학생들의 즐겁고 활동적인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 매해 캠프를 개최할수록 참여했던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므로, 다양한 활동들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