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총액인건비제 시범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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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총액인건비제 시범사업에 선정
  • 김태영 기자
  • 승인 2010.01.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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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범운영 후 문제점 보완하여 2011년 전면 실시

충청남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시․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총액인건비제 시범사업에 공모․선정되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교과부에서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중 4개 교육청을 시범교육청으로 선정하여 1년간 시범실시를 통해 총액인건비제도의 문제점 등을 개선하여 2011년 모든 시도교육청에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교과부가 직접 각 교육청의 기구․정원운용을 정하였으나 시범운영에 따라 인건비 총액 한도 내에서 각 시․도의 여건에 맞게 직급별 인원 및 기구 설치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총액인건비 시범사업을 위해 충남교육청에서는 기획관리국장을 단장으로 하는「총액인건비제 시범운영 지원단」을 구성하고 조직관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율성 확대에 따른 책임성 확보를 위해 지방의회의 심의기능을 강화하고, 조직관련 자치법규 개정시 입법예고를 의무화 하는 등 책임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도교육청 이병식 총무과장은 총액인건비제를 시범실시 하여 지방교육행정기관 조직운영의 자율성ㆍ합리성을 도모하고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등 교육행정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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