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이웃들이 함께하는 풀마을 보자기 장터로 오세요
[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여군 초촌면 풀마을 보자기 장터가 매달 15일, 30일 2차례 초촌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다. 7월 행사는 친환경 지역인 풀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생활용품이 직거래로 판매되었다.
풀마을 보자기 장터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만남의 장소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하에 초촌면의 활력있는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장터에 다 쓴 빈 통을 가져오면 친환경 세제를 채워주는 “리필스테이션”도 함께 운영하여 환경 의식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복회 초촌면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장터는 여담을 나누고 정을 나누는 소박하고 정겨운 장이자,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상생하는 공간이다. 앞으로 더욱 풍성하고 활기찬 장터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대진 초촌면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고, 친환경의 가치를 실천할 소중한 기회로, 앞으로도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장터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더운 날씨에도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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