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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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8.1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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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 4800만 원 투입해 지역주민에 의료서비스 제공

[당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다.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지원, 구강검진 및 검안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신평과 송산 2개소가 선정됐으며, 4800만 원을 투입해 지역주민 500여 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첫 왕진버스 사업은 6월 4일 신평면의 신평스포츠문화센터에서 시작했으며, 8월 14일에는 송산농협에서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등 의료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300여 명의 주민들에게 한방진료와 검안, 돋보기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남길 농업정책과장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의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농촌왕진버스 사업으로 의료복지 기반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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