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정산고 총동문회(회장 김태형)에서 지난 13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정산 탁구부에 500만 원을 지정기부하고, 19일 군을 방문해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태형 동문회장은 동문들과 마음을 모아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지원을 위한 지정기부 모금사업에 기탁했다. 또한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청양사랑상품권(150만원)도 정산 초․중․고 탁구부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전액 재기부했다.
김 회장은 “고향사랑 지정기부를 통해 탁구로 특화된 모교에 지정기부를 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후배들이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모교인 정산고등학교에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탁구부 학생들의 훈련용품 구입 등에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산고 총동문회는 지난해에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모교 학생들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어 남다른 모교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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