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은고(교장 정건상)는 2010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로 강원도 평창군에 소재한 휘닉스파크에서 2009학년도 동계 스키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스키캠프는 1학년 학생 63명(남: 33명, 여: 30명)과 인솔교원은 9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스키강습과 보드강습 등 구체적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본교 개교 이래 두번째로 실시한 스키캠프는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겨울철 심신을 단련시키고 학업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풀 수 있는 재미있고 소중한 경험이 됐다.

학생들 모두 흡족해 하였으며, 이는 인솔한 지도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판단된다.

준비기간(11월~12월)부터 치밀한 사전 조사를 통해 합리적인 비용과 빈틈없는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학생들에게 최적의 현장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스키캠프 기간에도 사제동행의 모범적인 자세를 보여 참가학생들과 사제의 정을 나누고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됐다.

내년에 실시되는 스키캠프는 학생들의 더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정건상 교장은 “자기주도적인 인성교육 차원으로 실시한 이번 스키캠프는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단련과 스트레스 해소, 극기정신 및 공동체 의식 향상 등을 통해 바람직한 학교생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평가했다./김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