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중앙부처 소관 27개 현안 사업 설명, 국비 확보 필요성 강조
[서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 서산시는 4일 국회 국방위원장실에서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일종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역 국회의원인 성일종 의원과 시정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정부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성일종 국회의원에게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12개 중앙부처 소관의 27개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서산공항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서산 임해지역 국가산업단지 지정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건립 등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국회의원께 감사하다”라며 “시민들이 체감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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