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까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사장 홍은아)은 애향과 공동체 정신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4 골목재생 아카데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일부러 여기까지’ 골목재생 아카데미는 200여 명의 상인과 지역주민 대상으로 8월부터 9월까지 두달간 운영하며, 부여군 대표 골목상권인 중앙로5번길, 사비로, 석탑로 상가번영회와 함께한다.
△필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문학이 사각사각’ △목공예, ‘서체 의자 만들기’ △캔버스에 반려동물 그리기, ‘빛나는 눈동자’ △폐유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쓰레기는 가라’ △ 천연염색 티셔츠를 만드는 ‘부여, 걸쳐’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아카데미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10월 3일부터 정림사지오층석탑 담장 일대와 빈 점포를 활용한 전시관에 2주간 전시될 예정으로, 부여 서체를 활용하여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든 작품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골목재생 아카데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골목상권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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