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평촌산단 도시가스 설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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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평촌산단 도시가스 설치 검토”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9.0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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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9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유튜브 채널 캡쳐.
이장우 대전시장이 9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유튜브 채널 캡쳐.

이장우 대전시장이 서구 기성동 평촌산단에 도시가스 설치가 가능한지를 검토 지시했다. 

9일 오전 대전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평촌 산단 도시 가스 설치는 공공성이 우선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보령에 본사를 둔 회사가 대전 평촌으로 이사를 온다. 이 회사는 도시가스가 한 달에 1억원 정도 가스비를 지출한다”며 “공단이 돌아가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성동 면 소재지까지 도시가스가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도시가스 수익성보다는 공익성도 중요하다. 차질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검토를 지시했다. 

이에 대해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도시가스 전기 등은 공단 분양 조건에 들어가지 않은 사항”이라면서도 “입주 기업이 원한다면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평촌산단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현재까지 4개 기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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