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해양경찰의 날 맞아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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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보훈지청, 해양경찰의 날 맞아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9.11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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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비타민 충전 프로젝트 전개

[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2024년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보령시 대천중 재학생들이 컵과일을 제작하고 있다.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정미)은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중과 감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상큼한 비타민 충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0일 제71회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이번 프로젝트는 보령시 대천중학교 재학생들이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컵과일 150개를 제작해 보령 해양경찰서 근무자에게 했고 경찰서를 방문한 재학생 30여명은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평소 해양경찰이 수행하는 다양한 일도 직접 체험하였다.

‘상큼한 비타민 충전 프로젝트’는 해양경찰의 날을 시작으로 10월 1일 국군의 날, 10월 21일 경찰의 날, 10월 28일 교정의 날, 11월 9일 소방의 날 등 각 제복근무자 기념일에 재능기부에 동참한 청소년들이 컵과일을 제작해 해당 기념일 근무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이 날 보령경찰서를 방문한 대천중학교 학생은 “우리가 만든 컵과일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해양경찰 분들이 하는 일을 체험해 보니 우리 안전을 위해 평소 얼마나 많이 애쓰시는지 알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을 위해 직접 컵과일을 만들어 경찰서에 방문한 대천중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이 제복근무자들의 노고와 희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복근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그 헌신에 존중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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