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손명세 신임원장 '4대 경영방침'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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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손명세 신임원장 '4대 경영방침'제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3.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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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제8대 원장으로 취임한 손명세 원장은 앞으로 심평원을 이끌어갈 '4대 경영방침'을 19일 전문지 기자 간담회에서 밝혔다.

손명세 원장은 보건의료분야의 전문가로서 오랜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심평원이 앞으로 수행해야 할 사업과 기관운영 방향으로 ‘가치융합․스마트․밝은․열린경영’을 제시했다.

‘가치융합 경영’은 그동안 심평원이 축적한 보건의료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조적 가치 창출과 의료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융합적 전문 조직화를 추구하고, 심평원이 구축한 보건의료시스템 등 기관 핵심역량의 가치 자산화를 통해 글로벌 진출 기반 확보 등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것이며,

‘스마트 경영’은 심평원 본연의 핵심기능과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 조직환경 및 상호 협업기반의 업무수행 환경을 조성하고 정보기술과 연계한 스마트 업무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한편, ‘밝은 경영’은 구성원들의 희망과 행복, 열정과 도전이 기관 성장 동력이 되고, 직원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며, 신뢰와 균형이 실현되는 행복한 일터 구현을 위해 공정성과 합리성을 저해하는 제도 및 시스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고,

‘열린 경영’은 국민에 대한 공익적 가치 제공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함께 성장․발전하는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존경받는 사회적 책임기관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손명세 원장은 지난 3월 7일 임직원 워크숍을 통해 경영방침을 임직원과 공유하였으며, “보건의료분야의 Think-Tank로서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여 전문가적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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