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김신호 교육감)은 1월 15일 2009년 하반기 동안 학부모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내 자녀의 성적, 성적변화, 출결사항 등 학생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학부모서비스의 이용율을 확대하고 교육적 활용에 적극 노력한 초․중․고,특수학교 16개 학교에 대하여 포상하고 격려했다.

학부모서비스는 학부모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생의 성적, 성적변화, 출결사항, 생활기록부, 건강기록부 등 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하여 열람은 물론 선생님과도 상담 할 수 있는 제도로 학교를 방문할 수 없는 학부모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이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학교들은 학교에서 이렇게 좋은 제도를 학부모들이 많이 활용하도록 적극 권장하여 가입률을 높이고 학부모들이 학부모서비스를 적극 활용한 학교들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초5, 중5, 고5, 특수학교 등 16개 학교에 대하여 상금과 함께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대전동산고등학교는 거의 모든 학부모들이 학부모서비스에 가입하여 성적통지표를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종이 유인물을 줄이는 등 친환경 교육을 학교현장에서 직접 실천하였고, 세천초등학교 교직원들은 컴퓨터 조작 능력이 부족한 학부모를 위하여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도움을 주었으며,

다른 학교들도 직장일로 바쁜 학부모가 편리한 직장 퇴근시간 이후 학교를 방문하도록 하여 학부모서비스 전용 공인인증서 발급절차부터 학부모서비스 가입 및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교육청 김용선 창의복지담당관은 "학부모에게 이렇게 좋은 학부모서비스 제도를 일선학교가 적극 권장하고 협력하여 학부모가 학부모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학부모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학부모 모두가 학부모서비스에 가입하여 학교를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내 자녀의 학교정보를 제공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김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