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교직생활 영원히 하고 싶어!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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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교직생활 영원히 하고 싶어! 쭉~
  • 김태영 기자
  • 승인 2010.01.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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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공문서 감축 원년의 해" 로 선언

충남교육청은 도내 교직원들이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직원 업무경감 대책"을 마련하여 19일 발표했다.

그 동안 지속적인 교직원 업무경감을 위해 노력 하였음에도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교직원들의 체감정도가 미흡하고, 새로운 정책추진과 각종 감사 요구자료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었다.

전자문서시스템 정착 이후 공문서 유통량이 대폭 증가되어 각급 기관에서는 중요한 문서를 확인하기 조차 버거울 정도로 마우스 버튼을 누르기에 바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한해를 "공문서 감축 원년의 해" 로 선언하고 2009년도 대비 년차적으로 10%씩, 최대 50%까지 감축하기로 발송문서 감축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공문서 유통량 감축을 위한 강력한 통제장치의 일환으로 본청 및 지역교육청 각 부서에 문서통제관을 지정하고 각급학교에 발송되는 문서를 심사하여 발송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2009. 7월부터 시행중인 e-봉화대(전자문서시스템 게시판) 운영 결과, 공문서 발송량이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로 전환됨에 따라, 금년도에는 단순이첩 및 지시사항, 행사안내, 홍보 등의 문서는 의무적으로 탑재하도록 했다.

금년도 11월중 교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교직원 업무경감 의견함 운영과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업무경감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학교 업무보조인력을 확대 배치하여 업무과중 교직원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노력한다.

충남교육청의 박연기 홍보관리담당관은 "이번 교직원 업무경감 정책 추진으로 모든 교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하여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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