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사교육 없는 학교』운영 평가 보고회를 도고 아이에프 콘도에서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사교육비 절감을 위하여 2009년 49교(초 8교, 중 10교, 고 31교)를 『사교육 없는 선도학교』로 지정하여, 운영 컨설팅, 네트워크 운영, 인턴교사 채용 지원 등 현장 정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금번 개최된 보고회에서는 전년도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방향, 우수사례 발표, 2010년 운영 방향 협의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는 부여초등학교의 『맞춤형 수준별 수학과 이동 수업 운영』, 온양신정중학교의『야간 스카이반 학생들의 아름다운 비상』, 대천여자고등학교의 『사교육 없는 학교 코디네이터 활용 사례』를 주제로, 정규 교육과정 내실화와 사교육 대체 프로그램 운영 및 인턴교사 활용의 성과를 공유했다.

김혁주 학력증진지원과장은,"올해에는『사교육 없는 학교』선도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자율학교․시범학교 운영 및 전문 기관과의 사교육비 경감 효과성 연구를 통해 지역적, 학교급별 특성에 적합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일반화할 예정"이라고 지원계획을 말했다./김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