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유치원 특수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10년 유치원 특수교육대상자 의무교육 시행 방안과 교육방법 및 상호간의 정보교환을 위해 ‘유치원 특수교사를 위한 직무연수회’를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나사렛대학교 창학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올해 ‘충남 특수교육의 방향’을 안내하고,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유치원 특수교사가 꼭 알아야 할 ‘유치원 과정 특수교육대상자의 의무교육 실시방안’ 등 새롭게 변화되는 내용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반응성교수교육과정 이론과 사례(김춘옥/광성하늘빛학교장)’, ‘가족중심적인 개별화 가족 지원 계획(백유순/나사렛대학교 교수)’, ‘가족과 교사 간 상호 협력 방안(오세철/나사렛대학교 교수)’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됐다.

22일에는 인천의 '자유유치원'을 방문하여 장애유아의 교육과정 운영과 치료지원 등 특수교육현장의 요구에 맞춘 실질적인 연수프로그램들로 진행되어, 유치원 특수교사들의 현장 전문성을 강화했다./김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