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1월 22일 청양군 소재 샬레호텔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충남교육 연구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16개 동아리 회원 150여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동아리별로 연구한 과제 발표와 분임토의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서비스 향상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의 장이 됐다.

특히 연구과제 중에는 학교보건교육 수업모형과 자료개발, 대학입학 사정관제 대비 방안 마련 등 교육현장과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학교설립 및 사학기관 업무편람 등 교육지원 분야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복기웅 연구동아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혁신, 변화관리, 바꿔 버리자 라는 구호에 피로감이 누적되었지만 앞으로 새로운 방향으로 탈바꿈하여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미래여는 충남교육을 실현” 하자고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서명범 충남도부교육감은 “과거와는 달리 공직사회도 변하지 않을 수 없고, 높아진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전문적인 지식습득 및 학습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또한 충남 교직원 전체가 교육에 대한 홍보맨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 라고 당부했다./김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