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윤문학)은 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강좌를 운영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에게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었다고 말했다.

금번에 운영된 강좌는 비즈공예, 매직스쿨, 점핑 클레이, 경제 논술 4개 강좌로 강좌수와 횟수는 비록 짧지만, 초등학생 전학년이 골고루 강좌에 참여할 수 있는 강좌 선정으로 접수 당일 인터넷과 방문 접수가 마감되는 등 학생들의 강좌 참여 의지와 경쟁률이 매우 높았다.

또한 강좌 운영 중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도강사와 강의 내용에 대체로 만족한다는 의견이 85.6%로 2009년도 여름방학강좌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참여 수강생 및 학부모의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았으며,

방학 강좌 중 최고 인기 강좌인 매직스쿨을 지도하신 이수현 강사는 “강좌 운영 내내 결석 없이 열성적으로 강좌에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강좌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학생들이 직접 공연하여 학생 스스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박상열 문화체육운영과장은 “앞으로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강좌를 개설하고 수준 높은 강사 선정으로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와 참여율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