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예산]
이날 회원들은 축사화재로 인한 잔존물을 제거하고 현대식 시설로 새롭게 신축하는 현장의 부족한 일손을 돕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신현모 회장은 “한창 농촌 일손이 바쁜 시기이지만 갑작스런 화재로 상심하고 있는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용배씨는 “어려움에 닥쳐보니 주위 분들의 도움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새삼 느끼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회가 닿는 대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면 새마을협의회는 평소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특히 면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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