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시장, 13일 2014 주요 시정현장 방문 …동서연결도로 등 10개소
[MBS 천안 = 이준희 기자]
새 정부의 안전 중시, 진도 여객선 침몰 등 어느 때보다도 안전이 요구되는 시기에, 천안시에서도 주요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안전 여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안전 시행을 거듭 강조했다.시는 13일 오전 9시부터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개소의 주요 시정현장을 방문해, 안전 시행 여부 및 안전 대책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백석동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을 시작으로 △농기계 수출 종합유통지원센터△대학인의 마을△도솔광장△동서연결도로△동남구보건소△중부권안전체험관△남부배수지△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홍대용과학관 등 10개소를 점검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성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사업 담당 부서장 및 현장관계자들로부터 안전대책을 포함한 공사진행 상황, 문제점,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보완점 및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성무용 시장은 “민선 5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고 지방선거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마음가짐을 바로잡아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사업 완료시까지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안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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