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4년 기다린 이은권 전 청장, 비장함 갖고 선거전 돌입"

이은권 새누리당 중구청장 후보가 13일 오후 3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장우 국회의원, 백기영 여사(박성효 후보 부인), 민병직 동구청장 후보,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 박수범 대덕구청장 후보, 윤진근  후보, 전병배 후보, 김두환 후보, 박주화 후보, 김성렬 후보, 정상범 교육감 후보, 이양희 전 의원, 육동일 교수, 이영규 서갑 당협위원장 등 지지자들이 참석해 세몰이에 나섰다.

이장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은권 후보는 선거때마다 당을 옮겨다니는 다른 후보와 달리 신의와 의리가 있는 사람" 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 시장과 구청장이 당선된다면 강창희의장과 이완구 원내대표, 원내대변인 내정인 저 이장우가 사상최대의 예산확보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권 중구청장 후보는 인사말에서 “낙선하면서 많이 힘들었으나 다시 도와주신다면 공격적 마케팅으로 중구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리겠다” 고 하면서 “편안한고 안전한 중구’와 ‘살고 싶은 미래도시’ 만들어 중구 전체를 균형 잡힌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중구청장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안전한 도시, 편안한 생활 낙후지역 소방도로 및 재해방지 완비 ▲ 원도심 활성화 사업 - 문화예술의 수채화 도시 ▲ 살고 싶은 활력 있는 도시재창조 등을 내세웠다. /M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