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보령]

보령시는 오는 27일 오후 1시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KBS1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장감정은 개그맨 김종국씨의 진행되며,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분야를 대상으로 진동만, 김영복, 이상문, 양의숙 등 4명의 전문 감정원이 출장, 무료 감정할 계획이다.

참여는 고미술품(도자기, 그림, 글씨, 민속품 등)을 소장하고 있는 보령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출장감정 신청은 26일까지 시 문화공보실(☎041-930-3221)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는 출장감정 당일인 27일 낮 12시 30분까지 감정대상 물품을 직접 갖고 참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집안에 보관하던 가보 등 고미술품 가치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TV쇼 진품명품’은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국내 유일의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으로 KBS1 TV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영된다. 보령에서는 지난 2012년 출장감정을 갖고 2년만에 갖게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