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후보 개소식 열고 세과시...한진걸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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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후보 개소식 열고 세과시...한진걸 참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5.19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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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개최 박병석 국회부의장 참석..“서구는 변화 원해”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김강우 대전시의원 후보(새정치민주연합 도마1.2 복수 정림)가 18일 오후 3시 서구 도마동 4거리 라이프 클리닉빌딩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병석 의원, 권선택 대전시장 후보, 장종태 구청장 후보, 김인식 김종천 박정현 시의원 후보 및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박병석 의원은 축사에서 “김강우 보좌관은 13년 동안 저의 보좌관을 하면서 단 한번도 말성을 피운 적이 없다” 며 “저의 정치적 동지이며 함께 정치를 할 사람”이라며 김 후보를 소개했다.

인사말에서 김강우 후보는 “박병석 의원님으로부터 배운대로 열심히 하겠다" 고 말한 뒤 "제겐 지난 4년 아픈 기억이 있다. 이번 출마를 위해 고심했고 이광복 장진섭 한진걸 세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치열했던 공천과정 뒷애기를 밝혔다. 

김 후보는 “후보 단일화를 위해 10번을 만난 후보가 있다. 바로 한진걸 전 서구의원”이라며 밝히면서 “한 전 의원은 서구가 변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또한 흔쾌히 저의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해줬다” 며 감사했다.

그러면서도 현실 정치인에 대해선 “이번 선거는 4년 동안 지역 정치인이 한 일을 평가하는 것” 이라며 “유권자에게 뭘 보여 줬는지 심판하자. 혈세로 해외여행을 가고 그것도 모자라 출장보고서마저 사무처 직원이 대필하는 행태를 우리는 보았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요청을 한 공익제보자를 제대로 보호해 주지 못했던 사건을 알고 있다" 며 일갈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의 지역에는 어려운 분들이 많이 사는 곳이다. 저는 국가와 시민의 보좌관이 되겠다. 가장 잘 사는 곳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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