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계족산 장동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황톳길 나들이 실시해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흥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노은정)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4일 토요일 청소년과 가족 등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족산 장동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황톳길 나들이'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이면서도 서로 바빠 대화가 부족한 가족들이 서로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진행됐다.
전영진 강사(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대표)의 설명으로 계족산에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와 나무, 물에 서식하는 각종 수생식물에 대해 관찰함으로서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재학습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또한 맨발로 계족산의 황톳길을 걸으면서 가족간 마음의 벽을 허물고 진솔하게 대화함으로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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