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도정 핵심사업 엄선해 특별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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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도정 핵심사업 엄선해 특별위원회 구성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5.2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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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충남도의회사무처(처장 구삼회)는 지난 4년간의 특위활동 결과를 분석하고 제10대 특위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27일 충남도의회 특별위원회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상설 특위로 운영되는 예결특위와 윤리특위 이외에 도정현안 지원을 위한 특위구성은 2개 이상의 상임위와 연관된 도정핵심 과제 중심으로 구성하여 한시적으로 운영 하고, 상임위 자체에서 해결 가능한 현안업무의 특위구성은 지양한다고 밝혔다.

제10대 특위 구성 및 운영 방안은 7월 개원과 함께 의장단 및 운영위원회 간담회에서 설명 후 확정되게 된다.

또한, 특위는 연구기능 강화를 통한 정책대안 제시를 목표로 구성되며, 의사일정은 회기중 1차 본회의 다음날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비회기중에도 적극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별위원회는 제9대 의회에서는 내포신도시 건설지원 특위 등 4개의 특위를 구성하고 41회 운영을 통해 도정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3건의 조례안을 비롯하여, 7건의 결의안 등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위 관계자는 “제9대 특위는 조례 제․개정 건의 및 결의안 채택 등 주요활동 성과도 있지만, 상임위 소관업무와의 중복, 의사일정 조정의 어려움, 특위활동 보좌기능 전문성 부족 등이 아쉽다.”며 “제10대 특위는 예결특위, 윤리특위 이외에 2개 내외의 특위를 구성해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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